현대코퍼, 벤처캐피탈 새 이름은 ‘프롤로그벤처스’
종합상사 현대코퍼레이션이 기업형 벤처캐피탈(CVC) 도전을 위해 프롤로그벤처스란 이름의 신기술사업금융전문회사를 설립했다.
종합상사 현대코퍼레이션이 기업형 벤처캐피탈(CVC) 도전을 위해 프롤로그벤처스란 이름의 신기술사업금융전문회사를 설립했다.
이동형 친환경 발전기 ‘인디고’를 서비스하는 기후테크(climate-tech) 스타트업 이온어스는 프리 시리즈A 투자를 성공적으로 유치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투자에는 현대코퍼레이션, 현대엠파트너스, 소풍벤처스, 스타트업아일랜드 제주 개인투자조합1호(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크립톤) 등이 참여했다. 이온어스가 개발·서비스하는 인디고는 전기차 배터리로 만든 이동형 에너지저장장치(ESS)다. 지역행사, 페스티벌, 건설·공사 현장, 재난 지역 등 대규모 전력이…
정몽혁 현대코퍼레이션(011760)그룹 회장은 지난 11일 글로벌 전략회의에서 임직원들에게 이같이 말했다. 기존 트레이딩(중계 무역) 일변도에서 벗어나 스타트업처럼 스스로 신사업을 발굴하고 추진할 수 있는 인재가 필요하다고 강조한 것이다
오픈더테이블은 국내에 공유주방이 자리잡기 전인 2018년 초에 서울 강남 지역에 배달 전용 공유주방 ‘키친서울’을 열며 10여 개의 배달 전용 브랜드를 직접 기획 및 론칭한 바 있다. 론칭한 브랜드와 메뉴 별 판매데이터를 기반으로 빠르게 HMR 제품을 출시했고, 새벽배송 시장의 확장과 맞물리며 사업 확대의 길을 열었다.
현대코퍼레이션그룹은 2019년 9월 영국에 버섯 생산·유통법인 스미시머시룸을 설립했다. 유럽 지역에 세운 첫 법인을 이끌 책임자로는 입사 5년차 김충기 매니저를 임명했다. 그는 1984년생으로 만 35세에 ‘상사맨의 꿈’으로 불리는 해외 법인장에 발탁됐다. 주위에선 “햇병아리가 뭘 알겠느냐”는 냉소적인 반응이 나왔다.